안녕하세요 ~ 즐거운 주말입니다 



오늘 리뷰할 녀석은 좌측 상단 구석에 숨어있는 태그호이어 아쿠아레이서입니다







처음엔 오메가 씨마스터300을 구매하기위해 미리 방문예약을 하고 갔지만 



정말 좋아하던 연예인 실물을 봤는데 실망한 느낌???



41mm를 착용했는데 느낌은 36mm인듯



크기만 조금 컸더라면 바로샀을텐데 디자인은 확실히 이쁩니다 ㅎㅎㅎ 



그래서 옆 매장에 있던 태그호이어/브라이틀링/IWC를 다녀봤는데요 



크기 / 색상 / 디자인 등을 고려해 마지막으로 이녀석을 데려왔습니다






상자가 상당히 큽니다 ㅎㅎㅎ



열어볼께요






아래에 책자가 하나깔려있고 






국내 공식수입처인 명보에서 다루는 브랜드들인가봐요 



보메메르시에 / 브라이틀링 / 휴블럿 / 태그호이어 / 제니스 / 율리스나르당






내부 상자를 열면 저런 파우치 하나가 들었구요 별거 없네요 ㅎㅎㅎ







보증서에는 저렇게 구매 날짜를 적어줍니다 



구매한지는 2주쯤 지났네요





시계의 정확성은 1주일간의 평균치로 측정을 한다길래 



체크를 해보려했지만 2주가 지났네 ㅎㅎㅎ 



제가 구매했는 모델은 오토매틱이라 주의사항이 몇개가 있었어요



이는 어떤 오토매틱시계든 동일하다니 한 번 알아봅시다





기본적으로 오토매틱시계는 하루에 12시간 이상씩 차줘야한답니다



보통 하루에서 이틀 착용을 안하면 시계가 멈춘다는데요



잘때는 풀고 잤지만 아직 멈춘적은 없어요 



멈춘다면 크라운으로 태엽을 감아줘서 일명 밥을 줘야 시계가 살아나요



매일 12시간씩 찰 여건이 안된다면 워치와인더 구매를 추천드려요 



저는 아직까진 구매생각이 없습니다 ㅎㅎㅎ  맨날 착용하기때문





그리고 디지털시계가 아닌이상 시간 날짜를 새로 맞춰야하는 일이 자주 있는데요



오후 8시에서 오전 3시를 가리킬때는 날짜 변경을 금한답니다



내부 기계식 톱니바퀴가 맞물려서 바뀌는 구조인데 무리한 힘이 가해져 고장의 원인이 된다네요





만약 오랜시간동안 방치를 하더라도 다시 태엽을 감아주면 살아난답니다 



다만 오토매틱 특성상 3~4년에 정기 관리를 받아야한다하죠 



윤활유를 새로 발라주는 작업인데 차로 따지면 엔진오일 가는 느낌?





흔히 오버홀이라고 하는데



주기는 3~ 4년에 1번  이는 시계 전체 부품을 분해해 재조립하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비용도 만만치 않아요 



제 시계 기준으로는 40~50만원 정도 백화점에서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아쿠아레이서는 베젤이 돌아가는 구조라 가끔 돌려주면 좋다하네요 



돌리는 재미가 피젯스피너 버금갑니다 



그렇다고 하루종일 돌리다간 고장나겠죠 ㅎㅎㅎ






착용샷입니다 





뒤에 밴드부분엔 로고가 새겨져있구요 





후면부인데 



여름이다보니 ... 땀때문에 민망하네요 



백화점에 세척기가 있다하는데 세척은 무료로 해준답니다



일년에 서너번씩 가서 받아야겠네요 ㅎㅎㅎ 





구매할때 베젤이 스틸인 모델과 세라믹인 모델이 있었는데요 



스틸이 30만원 가량 저렴했지만 기스가 잘 난다하여 세라믹모델로 구매를 했어요 



하지만 밴드부분이 스틸이다 보니 잔기스도 많네요 



제가 조심하지 않은 부분도 많지만 생각보다 기스가 잘나요...





특히 로고부분이 제일 잘나는거같아요 ...



1주일 넘게 차본 느낌을 말씀드리면 확실히 오토매틱시계가 묵직한 느낌이 있구요 



시간의 정도가 쿼츠에비해 떨어진다하지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닌거같아요 



다만 관리비용이나 첫 구매가격이 쿼츠의 배에 해당되기때문에 



디자인만 놓고 본다면 쿼츠도 상당히 매력적일거같은데 



첫 오토매틱 입문으로서 5점 만점에 4점정도같아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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